오늘이 70년대의
지난날을 되돌아보니...
전부 희미해
다 내 덕분이지
네가 오늘 떠난다니 아쉬워
네 코르덴 바지를 버리면서
월요일에 개강이래
또 드라마 찍기 전에
잠깐만
그럼 페즈는
아마 이번에는
재키가 페즈의
아니, 여자친구 말이야
글쎄, 재키랑 나는 아직
응,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서
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
재키가 날 밀치면서
잠깐만, 시간 아깝게
도나도 떠나고
뭔가 멋진 일을 해야지
한 번도 안 해 본 거로!
이것도 좋지
안녕
"아메리카 데어리랜드
우와
아침부터
위스키는 다 떨어졌나 봐요
어떡하면 좋아?
나 위스콘신을
아저씨한테 말해 봤어요?
그러려고 했는데
힌트는 줬지
햇살이 좋으면
레드는 휘파람 부는 사람을
스티븐!
그동안 네가 낸 집세야
새 출발 할 때 쓰라고
이 정도 돈이면...
마시멜로는 실컷 먹겠네요!
이제...
우리가 떠나고 나면
이런
집을 팔고 나면
그러게
따뜻한 추억이 많잖아
엉덩이 비워놔
네 엉덩이를
잘 자, 진드기 들어올라
엉덩이 걷어차이면
엉덩이 한번 걷어차여 볼래?
네 엉덩이에 박힌 내 발을
내 발로 네 엉덩이에
내 발로 쓴
책 제목은
진짜 누구를
한 번 있었지
말 못 해
이 노래 정말 좋다
그러게
공식적인 첫 키스에
왜?
- 그만 웃어!
초콜릿 생각이 났단 말이야
마지막 날이야
새해를 맞이하고 싶었는데
게다가 에릭이 5시에 온다니까
얼른 떠나려고
너 진짜 갈 거야?
자정에 누굴 더듬어?
재키를 더듬겠지
새로운 희생자니까
뽀뽀도 제대로 안 했어
조금 어색해
'꺼져'라고 하지를 않잖아
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?
70년대도 끝나는 마당에
위스콘신!
12월 위스콘신 79년도"
와인 드시는 거예요?
떠나고 싶지 않아
레드는 이미 너무 들떠 있어
사람들이 휘파람을 불 거라고
끔찍하게 싫어하거든
자, 수표다
모아뒀어
너도 살 곳을 구해야지
기분이 진짜 이상할 것 같아
내 발 들어갈 거니까
내 발로 다 헤집어 놓을 거야
엉덩이 조심하고
기분이 어떨까요?
꺼내 줄 의사가 필요할 거야
구멍이라도 내줄까?
책을 읽게 될 거야
'네 엉덩이에 난 길에서'지
발로 차 본 적 있어요?
이오 섬에서...
안성맞춤이지
- 네가 먼저 웃었잖아!